"아버지 대신 갚겠다더니".. 홍영기 '게장 공구' 비난에 과거 아버지 빚투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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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대신 갚겠다더니".. 홍영기 아버지 빚투논란 재조명

2023년 10월 28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내가 뷰티인플루언서가 되려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홍영기 빚투
홍영기 / 사진 = 인스타그램

 

그는 "빚투로 한 가정 파산시켜버리고 세금 5억 먹튀해서 고액 상습체납자가 되어도 여행 사진 올리고 아들 오리 스토리 하나 올리면 배불리 먹여주니 저도 뷰티 인플루언서 해서 꿀 좀 빨아보겠다"고 말하며 "이쯤 되면 정신 좀 차리십시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영기 게장 공동구매로 욕먹는 이유

구제역의 이런 발언은 홍영기가 진행한 게장 공동구매를 저격한 것인데 2023년 10월 19일 홍영기는 SNS를 통해 게장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나 얼마 후 구매자들의 문의 및 항의글이 빗발쳤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게장을 아직 받아 보지 못했고, 뒤늦게 도착한다 해도 상했을 확률이 높기에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입니다. 심지어 한 구매자는 게장이 다 터져서 왔는데 주문처는 연락 두절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홍영기 게장 공구
홍영기 게장 공기 비난 글 / 사진 = 인스타그램

 

이에 홍영기는 "게장 이슈 관련 설명드린다.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 갔다는 부분은 허위사실이며 금요일까지 문의하셨던 모든 문의는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라고 말하며 "오픈 첫날 주문해 주신 분들께 익일 배송으로 안내드렸으나 거래처에서 일부 주문서를 누락시켜 익일 출고가 안 됐다. 제품 이동 과정 중 종종 파손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런 문제 또한 저희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새 제품을 먼저 보내드리는 방향으로 도와드렸다. 배송이 누락된 일부 고객님들의 송장번호가 미리 입력돼 있다 보니 배송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고 유통기한으로 인해 제품이 상했을 것을 걱정하셨지만 송장 번호만 입력된 상황에 배송이 누락됐던 부분이며 유통기한은 5일 지켜서 보내드렸다"고 해명했습니다. 

홍영기 게장 공구
홍영기가 올린 해명글 / 사진 =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구제역은 이근의 여자판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하며 "홍영기 사기 빚투 피해자는 결국 파산하고 말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구제역은 2020년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체납자 명단에 홍영기가 포함됐다고 하며 그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탈세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스토리에만 올리지?", "뻔뻔하다", "사람 안 변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버지 대신 갚겠다더니".. 홍영기 아버지 빚투논란 재조명

한편 과거 홍영기는 아버지 빚투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아버지 빚투 당시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오늘은 행복한 마음으로 야근. 힘들지만 열심히 살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지 지퍼를 푼 채 카메라를 보며 몸을 흔드는 홍영기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이후 홍영기는 "나 진짜 미쳤나 봐. 택시 내리고 봤더니 이래 탔었음"이라는 글을 올리며 바지 지퍼를 푼 채 택시를 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기만했습니다. 민망한 상황을 굳이 SNS에 사진을 올리며 전시했다는 반응이었는데 특히 네티즌들은 홍영기에게 "돈이나 갚으라"라며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아버지 빚투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홍영기의 아버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피해자 A씨에게 2009년 3월 2억(월 이자 2%)을 빌린 뒤 원금을 갚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4년 A씨는 고소를 했고, 2015년 4월 민사 재판에서 승소해 "홍영기의 아버지는 2억 원을 A씨에게 갚고 갚지 못했을 때 지연 이자로 20%를 계산해 지급하라"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5년 5월 홍영기의 아버지는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피해자 A씨의 딸은 2015년 페이스북을 통해 사기 사건을 공론화했습니다. 당시 홍영기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는데 해당 사건이 2020년 12월 재조명되자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영기는 "아버지 빚은 사람도 한두 명이 아니고 원금만 30억이라는 너무 큰 금액이기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힘들었다"라며 "아버지 빚은 더 이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 제가 그 부분을 감당하지 않기로 했고 서로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부녀지간의 선을 그었습니다.

홍영기 빚투
구제역 / 사진 = 유튜브

 

당시 해당 사건을 유튜브로 계속 다뤄왔던 유튜버 구제역은 "홍영기 사기 빚투 피해자는 결국 파산하고 말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구제역은 "홍영기 사기 빚투 피해자는 결국 사기의 여파를 감당하지 못하고 개인회생이 승인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딸은 영상 아래 "우리 가족에게 사기를 친 가해자는 따로 있고 그분의 따님은 5년 전 제게 직접 말씀하셨던 대로 법적으로 아버지의 채무를 갚을 의무가 없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저는 그분의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버지가 출소하시면 연락 주겠다'라는 말만 믿고 독촉 한 번 없이 간절하게 기다려 오기만 했다. 그러나 이후 받은 연락은 페이스북에 아버지 채무 사건을 공론화한 제 동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되냐는 것뿐이었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제 동생은 5년 전 그분의 요구대로 원만한 합의를 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는 것으로 해당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만 그분은 당시 동생이 작성한 글의 특정 구절은 삭제해 달라고 직접 요구하셨을 뿐만 아니라 글을 올리기 전 아버지 채무 변제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해 주실 수 있냐는 저희 쪽의 요청 또한 거절하셨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에 작성된 글의 내용처럼 원만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실과 달리 잘 해결되었다는 내용을 게시한 건 정말 죄송하다. 우리 가족은 연락조차 되지 않고 도망까지 가 버린 채무자로 인해 변제받는 것을 거의 포기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사기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홍영기는 SNS를 통해 해외여행 사진과 과도한 노출 사진을 올리는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홍영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백만 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65만 명입니다. 

특히 홍영기의 아버지는 홍영기와 이세용이 10년 만에 진행한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계속됐는데 홍영기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부를 전시할 때, 피해자의 가족은 2014년 1월부터 창고에서 지내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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